장마가 지나고 나면 본격 무더위가 시작될텐데 무더위가 극심한 만큼 걱정되는 부분이 에어컨사용으로 인한 전기세 폭탄일 것 같습니다. 평상시 냉장고나 티비, 세탁기 등 가전제품 사용량이 많은 가정에서는 전기요금 누진세로 더더욱 한여름 에어컨 사용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.
한국전력 사이버지점에서 가전제품 소비전력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어 전자기기를 사용했을 때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.
이용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.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으로 들어가서 자주 찾는 서비스의 요금계산ߴ비교 메뉴를 클릭합니다.
해당 메뉴는 인터넷새창으로 열리며 전기요금계산기 및 아파트/오피스텔 요금비교, 전기세예측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이 중 가전제품 전기요금 계산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제품 요금계산을 클릭합니다.
이제 전자제품을 추가로 사용할 때 사용시간에 따라 얼마의 요금이 추가로 발생할지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. 먼저 사용할 제품의 소비전력을 미리 파악하시기 바랍니다. 단, 제품의 사용시간 및 환경에 따라 계산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이용하세요.
예를 들어 두가지 가전제품을 추가로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요금을 계산해보겠습니다. 현재 월평균 전기요금이 15,000원 나온다고 할 때 소비전력이 100W와 30W인 가전을 각각 6시간, 4시간 씩 30일 이용하면 월간 총 전기사용량은 196kWh로 예상 전기요금은 17,270원입니다.
평상시 전기세를 얼마나 내고있는지 알고있다면 실제 제품의 소비전력을 확인하여 예상 사용시간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전기요금을 예상해볼 수 있겠죠? 지금까지 가전제품 소비전력 계산기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한여름 전력사용량의 증가에 대비해 미리 이용해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