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일의 저장 및 이동을 위해 usb 메모리가 많이 사용됩니다. 그런데 사용중 쓰기가 금지되어 있어 파일을 수정하거나 다시 저장할 수 없게 되었다면 매우 당혹스럽겠죠. 이럴 때 해결을 위해 확인해보아야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usb는 이동이 간편한 만큼 공용컴퓨터나 외부에서 작업 시 쉽게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되기 때문에 바이러스감염에 노출되기 쉽습니다. 쓰기금지가 되어 있다면 먼저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감염이 확인되는 경우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.
또한 용량이 꽉 찬 경우에도 쓰기금지 오류 메시지가 뜰 수 있습니다. 용량확인은 드라이브 속성에서 가능합니다. 바이러스 감염이나 용량의 문제가 아니라면 명령프롬프트에서 특성을 삭제하는 방법을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.
usb 쓰기금지 해제하기
▼ 시작>실행 (단축키: 윈도우카+R)에서 CMD를 입력한 뒤 확인을 눌러 명령프롬프트창을 엽니다.
▼ diskpart를 입력한뒤 DISKPART>에 list disk를 입력하면 현재 연결된 디스크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.
▼ 다음으로 검색된 목록 중 usb에 해당하는 디스크를 선택하기 위해 select disk1을 입력하고 attributes disk clear readonly를 입력하면 읽기전용으로 된 디스크특성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.
위 방법으로도 모두 해결이 안된다면 usb를 포맷하면 usb 쓰기금지 해제를 할 수 있지만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기 때문에 백업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한 방법입니다. usb를 들고다니다가 외부 충격을 받기 쉽고 분실위험도 높기 때문에 반드시 주기적으로 백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